안상홍 하나님의교회 성도들, 토스카니니 처럼

하나님의교회에서 매주 안식일학교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주에는 이러한 수수께끼가 올라왔습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무척 아름다워서 사람들이 좋아하고, 모든 사람들을 만나고 다닙니다. 

또한 나는 걸음이 무척 빠르며, 앞머리는 무척길고 뒷머리는 벗겨져 있습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안식일학교를 같이 진행하던 식구들은 순간 웃음이 터져버렸습니다. 도대체 이게 누구란 말인가? 

정답은 바로 기회 였습니다. 

사람들은 기회를 좋아하여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기회는 걸음이 빨라서 사람들 곁을 빨리 지나쳐버립니다.

또한 기회는 앞머리가 길어서 잘 알아볼수도 없는데, 뒷머리가 없어서 한번 지나가면 다시 붙잡을수도 없습니다. 

그만큼 기회라는것은 모두에게 주어지지만, 그 기회를 잡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문제와 답을 듣고나니,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안상홍님께서는 모든 인류에게 '어머니하나님' 을 영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롬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즉,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만드신 만물에 보여 알게 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능력은 우리에게 어떻게 허락하실까요?

만드신 만물에 보여두셨다고 하셨으니 생각해봅시다. 이 땅에서 생명을 얻기 위해선 반드시 누가 계셔야 합니까? 바로 어머니 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선 반드시 어머니하나님께서 계셔야 합니다. 

'어머니하나님이 있는 줄 몰랐어요. 하나님이 어떻게 여성으로 있나요?' 라고 말해도 소용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보이는 만물로 분명히 알려주셨기 때문에, 핑계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머니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모두 하나님의 기회를 잘 잡으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회라는 것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빨리 지나가고, 단 한번의 기회는 내 인생의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회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한 번의 기회로 인생이 바뀐 토스카니니 라는 지휘자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토스카니니]는 어릴 때부터 첼로를 배워서 촉망받는 첼로 연주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시력이 너무 좋지 않아서 악보를 제대로 볼 수 없었기에 악보를 통째로 외워서 연주하곤 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당시 악단과 지휘자는 대립하고 있었고, 가수들은 파업을 선언해 지휘자또한 구할수 없었습니다. 

그때 단무장이 몇몇 단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우리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이자 코러스 마스터가 악보란 악보를 모조리 외우니까 

그에게 지휘를 시켜보는건 어떨까요?" 그렇게 토스카니니의 지휘 데뷔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1막이 끝나고 그 거침없는 지휘에 넋이 나간 청중들은 기립박수를 쳤습니다. 

당시 토스카니니의 나이는 기껏해야 스무살 이었습니다. 그는 그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토스카니니의 원래 꿈은 첼리스트 였습니다. 그런 자신이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될지 알았을까요?  

그는 한번의 기회로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것입니다. 진정 자신이 살아가야 할 길을 알게 된것이죠.

[참고] 토스카니니 를 주제로 만든 영화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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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니니 (1990)

Young Toscanini 

10

감독

프랑코 제피렐리

출연

C. 토마스 하우웰, 엘리자베스 테일러, 소피 워드, 팻 헤이우드, 장-피에르 카셀

정보

드라마 | 이탈리아, 프랑스 | 107 분 | 199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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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음의 길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원래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복음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누구든지 안상홍님께서 주신 기회를 잘 잡는다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롬 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팜's 신앙 엿보기 : 하나님의교회 성도들, 안상홍님께 늦은비 성령 받는 조건은 바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