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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살린다는 이단상담소, 교회 다녀도 육신은 결국 자살로 !!

최근 사회적으로 '성폭행'이 이슈화 되고있습니다. 

연예인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19살에 성폭행을 당한 후 2개월만에 결혼을 했다는 것도 충격이었는데,

오늘 기사를 보니 지적 장애를 가진 처남의 아내를 3차례 성폭행 한 후, 장애인 수당급 900만원을 가로챈 일도 있었고 , 심지어 이단상담소 교회를 다니던 남성이, 이단상담소 교회내에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를 도와주려다가 끝내 자살을 한 일도 있네요..


교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것도 충격인데, 성폭행 피해자를 도와주려다 자살 했다니... 대체 무슨일이랍니까? 


최근, 서울 송파구 소재 00교회(예장통합)가 운영하는 이단상담소에서 상담에 참여하던 유부녀가 다른 회원인 유부남에게 강간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강간 피해자인 유부녀의 도움 요청을 받은 또 다른 회원 L씨가 성폭행 사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다가 오히려 자신을 따돌리고 사건을 덮으려고 하는 교회 측과 목사에 대한 절망감, 그리고 부탁을 받고도 피해부녀를 제대로 돕지 못했다는 죄책감 등에 괴로워하다가 


평소의 지병인 우울증이 급속 증폭된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기사원문 :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3&news_idx=201503122150581065



결국 이단상담소 교회내에서 성폭행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밖으로 번질것을 염려하여, 교회측에서 사건을 덮으려고 한거군요. '어떻게 그런일로 자살을 할 수 있을까' 생각 할수도 있지만, 평소 우울증이 지병이었기에 충동적으로 목숨을 끊었을수도 있습니다. 


참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단상담소라는곳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한다고 입바른 이야기를 하더니,

교회 내 성폭행 사건도 덮으려고 하고.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자를 결국 자살이라는 죽음으로 내몰다니..

그분에게 '네가 옳아, 우리가 힘내서 도와주자'는 당연한 말 한마디만 했어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