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시간보다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많은만큼, 사무실 공간을 점점 더 소중하게 꾸미는 팜
이번에 사무실 동료가 반투명 커팅매트를 사서 구경하다보니 "어머! 이건 꼭 사야해!!!" ㅎㅎㅎㅎㅎ 질렀습니다.
커팅매트는 초록색 밉상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반투명 예쁜 커팅매트가 있어서 책상 데코로도 딱입니다요!
반투명 커팅매트 (핑크)
반투명 커팅매트가 도착했어요. 색상은 연한 핑크인데 이게 사진이 이래서 느낌이 안사네요 ㅎㅎ
크기는 A4용지를 가로로 눞히면 총 4장 정도가 들어갈 정도로 커요 (A1, A2, A3, A4 사이즈별로 있어요)
가격은 A4 정도면 3천원 정도인데, 아무래도 A4 사이즈는 너무작죠?
A3를 많이 사는거 같은데 9300원 정도 하는거 같아요. 저는 A2 크기로 주문했기 때문에 11000원!!
사무실에 있는 모 직원은, 이런곳에 돈을 쓴다며 저를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보았지만.
저만 좋으면 된거 아닌가요!!! 크흐흐- 좋아좋아. 예뻐요!! 커팅매트를 사용하면 여러가지 좋은점들이 있어요~
커팅매트위에 글쓰기
첫째. 포스트잇 메모지에 글을 쓸 때 대단히 잘 써집니다.
글이 잘써지면 좋잖아요 ㅎㅎㅎㅎ 이런 소소한 장점이 있달까요??
둘째. 커팅매트답게 칼질이 아주 손쉬워요.
급하게 뭐 자르고 싶은데, 그냥 자르면 책상에 기스 나고, 그렇다고 매번 고무판을 가져와서 자르기도 번거롭고.
이럴때 커팅매트가 아주 유용하다고 할 수 있죠!! (엄청 필요한 물건임을 강조!)
셋째. 책상 데코에 좋아요.
제가 제 책상 전체 풀샷을 찍어드릴 수가 없어서 대단히 아쉬운데요-
요런 매트 하나만 잘 깔아도 책상이 깔끔하게 정리된 듯 하면서 뭔가 인테리어 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ㅎ
헤헤헤. 칼질을 자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커팅매트는 반드시 필수! 라고 생각드네요. 한번 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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